짧은 낙서2008/01/04 12:16

[2006년 1월 24일 작성]


누구는 어떤 사람을 평하기를 가치관이 뚜렷하다고 하고, 다른 누구는 같은 사람을 고집불통이라고 평한다. 둘 다 맞는 말이다.
누구는 어떤 사람을 평하기를 융통성이 있다고 하고, 다른 누구는 같은 사람을 줏대가 없다고 평한다. 역시 둘 다 맞는 말이다.
누구는 어떤 사람을 평하기를 개성이 뚜렷하다고 하고, 다른 누구는 같은 사람을 튀려고 지랄한다고 평한다. 이것도 역시 둘 다 맞는 말이다.


자꾸 만들어내자면 끝이 없으므로 여기서 그만둔다.
결론은, '보는 눈이 다르면 같은 것도 다르게 보이고, 보는 마음이 다르면 같은 것도 달리 느껴진다'
그러므로 남의 인물평은 그냥 참고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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