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0일 작성]
밥그릇이 걸린 싸움에는 두려움을 억누르고 뛰어들며,
안전이 보장된 싸움에는 소풍가는 기분으로 달려든다.
그래서 전자는 생존투쟁이고 후자는 애국놀이다.
'애국놀이'라는 제목을 달고 남을 조롱하는 글을 쓰다가,
나 역시 조롱거리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단 정지하다.
그리고 훗날을 기약하며 짤막한 글조각을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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