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Blues2008/01/06 17:02

[2006년 4월 27일 작성]


오늘 소개하는 동영상은 파인톱 퍼킨스(Pinetop Perkins)가 2004년 어떤 라디오 방송의 공개 녹화에 출연하여 연주하는 장면입니다. 이때 퍼킨스 할아버지 연세가 무려 91세, 그 나이까지 사는 것도 흔하지 않은 일인데 정정한 모습으로 직접 건반 두드리며 노래부를 수 있다니 참 대단하지요. 이날 네 곡이나 불러주셨는데, 그 중 'How Long Blues'를 골랐습니다. 노인네라 힘차게 연주하지는 못하지만, 평생 블루스와 함께한 관록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줍니다.


베이스 연주자는 밥 스트로거(Bob Stroger)라는 양반으로 블루스계에서 알아주는 베이시스트고요, 드럼과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양반은 윌리 왕눈이 스미스(Willie "Big Eyes" Smith)라는 분인데 역시 머디 워터스 밴드에서 오랫동안 드럼을 담당했었습니다. 진짜로 눈이 참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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