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30일 작성]
나름대로 공들여 쓴 글에 덧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을 때의 반응들
- 내 글이 너무나도 고차원적이라 다들 이해를 못하나보군.
- 이렇게 완벽한 글에 감히 토를 달지 못하는 것은 당연해.
- 왜 안달리지? 왜 안달리지? 왜 안달리지? 왜 안달리지? 왜 안달리는거냐?
- 재미가 없나보다, 젠장!
- 이웃 싹 풀어버릴까보다..
- 그럴 수도 있는거지 뭐, 신경쓰지 말자.
- 어떤 요인이 덧글 달기를 망설이게 하는지 분석해보자. --> 저는 주로 요거. 히히~
주무시다가 봉창 두드리는 덧글이 달렸을 때의 반응들 (예: 안녕하세요? 올만이에요. 등)
- 뭔 헛소리냐고 다그친다.
- 대놓고 뭐라 하기는 뭐하니까 슬쩍 비꼬아준다.
- 고것만 쏙 빼놓고 다른 사람의 덧글에만 응대를 한다.
- 다른 덧글에도 답을 안한다.
- 그래도 성의가 고마우니 답을 해주자. --> 저는 요렇게 하려고 한다고요~
- 한술 더 떠서 삼천포 덧글놀이하며 논다.
- 일단 답은 대충 해주고, 그 사람 블로그에 가서 똑같이 복수한다.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성격의 덧글이 달렸을 때의 반응들
- 너 잘만났다, 어디 한번 끝까지 가보자는 심보로 전투 시작.
- 다른 사람이 편들어줄 때까지 기다려봄. (끝까지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낭패..)
- 차분한 어조로 설득 또는 대화를 꾀함. --> 저는 요거!! 맞죠? 맞다고 해줘요.
- 일박이일 동안 심사숙고하여 원문보다 긴 덧글로 반박함.
- 간단히 '잘 읽었습니다' 정도로 응대하고 끝.
- 개무시(못본체).
- 삭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선문답형 덧글이 달렸을 때의 반응들
- 뭔 소리냐고 반문한다.
- 이해가 안된다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 지식인, 열린검색 등등을 총동원하여 이해해 보려고 노력부터 한다.
- 비슷한 선문답으로 방어한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라는 답으로 간단히 해결. --> 저는 요렇게 하죠. 우하하~
- 개무시(모른체).
-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거짓말한다.
지나가던님이 육두문자 섞인 덧글을 달아놓았을 때의 반응들
- 더 심한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폭발.
- 즐, 반사, 초딩 등등 짤막한 단어로 응대.
- 점잖은 말투에 가시와 맹독을 섞어서 놀려줌.
- 좋은 말로 타이름.
- 개무시. --> 아무래도 요게 제일 나은 듯.
- 삭제.
- 삭제하고, 익명 덧글까지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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