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Blues2008/01/04 17:01
2006년 4월 16일 작성]


밤에 듣기 좋은 음악으로는 블루스가 딱이죠.
오늘은 피아노가 주인 노릇을 하는 곡을 소개해보려고요.


머디 워터스가 시카고의 블루스계를 주름잡던 시절, 그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오티스 스팬(Otis Spann)이라는 양반으로 피아노 블루스를 논하자면 첫손가락에 꼽히는 분이죠. 연배는 머디 워터스보다 아랜데, 암에 걸려서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0년에 돌아갔으니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의 전성기는 1950~1960년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블루스 음반에서 피아노 반주를 했고, 6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자기 이름으로 독립 앨범도 몇 장 냈습니다. 그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피아노가 리드하는 음악들입니다. 그래서 기타가 이끄는 블루스와는 맛이 좀 다르죠.


백독(讀)이 블여일문(聞)이라고... 일단 들어보시면 아마 맘에 드시리라 믿습니다.



'
Half Ain't Been Told'


'Monkey Face Blues'


'This Is The Blues' (요놈은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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