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Blues2008/01/04 16:22
 [2006년 2월 22일 작성]

작년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No Direction Home:Bob Dylan'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미 전설적 존재가 된 가수인 밥 딜런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지요. 요거 좀 봤으면 좋겠는데 아직 구하지를 못했어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The Bootleg Series Vol. 7: No Direction Home'이라는 이름의 앨범으로 나왔는데 요놈 참 물건입니다.


저는 밥 딜런의 음악 중에서 초기의 노래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1963년에 나온 그의 두번째 앨범이자 출세작인 The Freewheelin' Bob Dylan을 가장 아낀답니다. 미국과 쿠바의 대립으로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갔던 상황에서 반전(反戰)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을 수록한 앨범이지요. 통기타와 하모니카의 반주, 읊조리는 듯한 창법, 시적인 가사 등 밥 딜런 초기 음악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 The Freewheelin' Bob Dylan 앨범에서 발표한 노래 중 몇곡의 라이브 버전이 앞서 말씀드린 영화 사운드 트랙에 담겨있습니다. 그 중 세 곡 소개합니다. 모두 반전 메시지를 담은 노래들이죠.



Hard Rain's A-Gonna Fall

70년대 포크 가수인 이연실이 '소낙비'라는 제목으로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지요.


Blowin' In The Wind


Masters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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