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 사이트에 갔다가 바이러스 백신에 대하여 아웅다웅 다투는 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분명했는데, 마치 각 백신 프로그램의 개발자라도 되는 자세로 가열차게 다투고들 있더군요.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이 제일 좋다는 믿음이 아주 강하신 분들이었나봅니다. 우분투를 쓰게된 후엔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져서 그저 싸움 구경하는 흥미만 느끼며 갑론을박의 과정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놀랍게도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MS 윈도우즈 계열의 OS를 쓰면서도 바이러스 백신을 한 제품도 쓰지 않고 버티는 간 큰 사람들도 더러 있더군요. 토런트나 웹하드 업체에서 자료 다운로드를 전혀 하지 않기에 자신의 컴퓨터는 백신 없어도 안전하다고 믿는 모양이었습니다만, 과연..? 웹서핑도 전혀 하지 않는다면 혹시 모를까...
시스템을 망가트리는 것도 무섭지만, 숨어서 개인 정보를 몰래 빼가는 것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아이디는 물론 각종 비밀번호까지 누군가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재수없으면 전재산을 날리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어느 웹사이트에 어떤 못된 코드가 숨어있을지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MS 윈도우즈 계열의 OS를 사용하고 있다면 실시간으로 감시해주는 백신 프로그램 하나쯤은 반드시 깔아야하겠습니다.
오늘 청와대, 국회, 금융기관, 포털 사이트 등등에 DDoS 공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읽다보니 주인도 모르게 DDoS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 즉 좀비 PC가 2만대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백신 프로그램도 깔아놓지 않고 웹하드 업체 등에서 이것저것 다운로드 받다보면 내 PC는 쥐도새도 모르게 좀비 PC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인 나도 모르는새에 누군가에 의해 DDoS 공격 명령을 받고 그 명을 충실히 따르는 신세가 되는 것이죠. 게다가 며칠이 지나면 하드디스크를 작살내는 사고까지 터진답니다. 진단해주는 무료 백신이 여럿 제공되는 모양이니 혹시 의심스러우면 다운로드 받아서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철수 연구소에서 제시한 '좀비 PC 예방 10계명'입니다.
1. 윈도 운영체제는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인터넷 로그인 계정 암호를 자주 바꾸고 영문, 숫자, 특수문자 조합으로 6자리 이상 설정한다.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똑같게 설정하지 않는다.
3. 웹 서핑을 하다가 액티브X 보안경고 창이 뜨면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서명이 있을 때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한다.
4. 이메일을 확인할 때 발신인이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첨부파일이 있는 건 모두 삭제한다.
5. 메신저를 쓰다가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오면 함부로 누르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게 맞는지 먼저 확인한다.
6. P2P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내려 받을 때에는 반드시 보안 검사 후 이용한다. 또 트로이목마 등에 의해 지정하지 않은 폴더가 열리지 않게 주의한다.
7. 정품 소프트웨어를 쓴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잘못 내려 받으면 이를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8. 외부 침입자가 자신의 시스템을 불법 사용하지 못하게 공유 권한은 읽기로 설정해놓고 사용 후에는 공유를 해제한다.
9.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모든 악성코드를 예방, 진단, 치료할 수 있다.
10. 보안 제품은 항상 최신 버전 엔진으로 유지하고 부팅 후 보안 제품을 자동 업데이트하도록 설정하고 시스템 감지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한다.
우분투를 OS로 쓴다면?
뭐 좀비 PC 따위 신경 안쓰고 맘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root 계정 비활성화 되어있는 것 디폴트로 그냥 두고, 자기 계정의 비밀번호를 숫자와 특수문자 골고루 섞어서 8자리 정도 만들어두는 정도, 그리고 요상한 사이트엔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좀 쓰는 정도면 대충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참 좋습니다. 우분투.
(요즘엔 리눅스에서 인터넷 뱅킹도 됩니다! 크하하~~)
다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분명했는데, 마치 각 백신 프로그램의 개발자라도 되는 자세로 가열차게 다투고들 있더군요.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이 제일 좋다는 믿음이 아주 강하신 분들이었나봅니다. 우분투를 쓰게된 후엔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어져서 그저 싸움 구경하는 흥미만 느끼며 갑론을박의 과정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놀랍게도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MS 윈도우즈 계열의 OS를 쓰면서도 바이러스 백신을 한 제품도 쓰지 않고 버티는 간 큰 사람들도 더러 있더군요. 토런트나 웹하드 업체에서 자료 다운로드를 전혀 하지 않기에 자신의 컴퓨터는 백신 없어도 안전하다고 믿는 모양이었습니다만, 과연..? 웹서핑도 전혀 하지 않는다면 혹시 모를까...
시스템을 망가트리는 것도 무섭지만, 숨어서 개인 정보를 몰래 빼가는 것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아이디는 물론 각종 비밀번호까지 누군가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재수없으면 전재산을 날리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어느 웹사이트에 어떤 못된 코드가 숨어있을지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MS 윈도우즈 계열의 OS를 사용하고 있다면 실시간으로 감시해주는 백신 프로그램 하나쯤은 반드시 깔아야하겠습니다.
오늘 청와대, 국회, 금융기관, 포털 사이트 등등에 DDoS 공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를 읽다보니 주인도 모르게 DDoS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 즉 좀비 PC가 2만대가 넘는다고 하더군요. 백신 프로그램도 깔아놓지 않고 웹하드 업체 등에서 이것저것 다운로드 받다보면 내 PC는 쥐도새도 모르게 좀비 PC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인 나도 모르는새에 누군가에 의해 DDoS 공격 명령을 받고 그 명을 충실히 따르는 신세가 되는 것이죠. 게다가 며칠이 지나면 하드디스크를 작살내는 사고까지 터진답니다. 진단해주는 무료 백신이 여럿 제공되는 모양이니 혹시 의심스러우면 다운로드 받아서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철수 연구소에서 제시한 '좀비 PC 예방 10계명'입니다.
1. 윈도 운영체제는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인터넷 로그인 계정 암호를 자주 바꾸고 영문, 숫자, 특수문자 조합으로 6자리 이상 설정한다.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똑같게 설정하지 않는다.
3. 웹 서핑을 하다가 액티브X 보안경고 창이 뜨면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서명이 있을 때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한다.
4. 이메일을 확인할 때 발신인이 불분명하거나 수상한 첨부파일이 있는 건 모두 삭제한다.
5. 메신저를 쓰다가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오면 함부로 누르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게 맞는지 먼저 확인한다.
6. P2P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내려 받을 때에는 반드시 보안 검사 후 이용한다. 또 트로이목마 등에 의해 지정하지 않은 폴더가 열리지 않게 주의한다.
7. 정품 소프트웨어를 쓴다. 불법 소프트웨어를 잘못 내려 받으면 이를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8. 외부 침입자가 자신의 시스템을 불법 사용하지 못하게 공유 권한은 읽기로 설정해놓고 사용 후에는 공유를 해제한다.
9.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모든 악성코드를 예방, 진단, 치료할 수 있다.
10. 보안 제품은 항상 최신 버전 엔진으로 유지하고 부팅 후 보안 제품을 자동 업데이트하도록 설정하고 시스템 감지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한다.
우분투를 OS로 쓴다면?
뭐 좀비 PC 따위 신경 안쓰고 맘편히 지낼 수 있습니다.
root 계정 비활성화 되어있는 것 디폴트로 그냥 두고, 자기 계정의 비밀번호를 숫자와 특수문자 골고루 섞어서 8자리 정도 만들어두는 정도, 그리고 요상한 사이트엔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좀 쓰는 정도면 대충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참 좋습니다. 우분투.
(요즘엔 리눅스에서 인터넷 뱅킹도 됩니다! 크하하~~)
'우분투 ubuntu'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좀비 PC, DDoS 공격,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우분투 (5) | 2011/03/04 |
|---|---|
| 리눅스 커널 2.6.38에서 Virtualvox 4.0.2 에러 문제 해결 (2) | 2011/02/09 |
| 가벼운 음악 연주기 audacious (0) | 2010/10/15 |
| 우분투 10.10 Maverick Meerkat 등장 (0) | 2010/10/11 |
| 10.04 Lucid 나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0) | 2010/06/04 |
| 우분투도 grub4dos를 이용하여 USB 메모리로 설치될까요? (1) | 2010/05/3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우 저도 좀비 저놈때문에 고생 꽤나 했습니다.;;
2011/03/07 19:37 [ ADDR : EDIT/ DEL : REPLY ]벽헌님 잘 지내고 계시죠?^ㅇ^
네~. 그럭저럭 잘 살고있어요.
2011/03/07 21:19 [ ADDR : EDIT / DEL ]띠용님도 잘 지내시죠?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7 16:46 [ ADDR : EDIT/ DEL : REPLY ]메일 보냈습니다.
2011/11/12 11:49 [ ADDR : EDIT / DEL ]
2012/01/23 12:32 [ ADDR : EDIT/ DEL : REPLY ]사람들을 좀비처럼 만드는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다. 마이애미 대학 바이러스 학자 사미타 안드레안스키(Samita Andreansky) 박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광견병이 중앙신경계를 감염시켜 정신이상과 흥분을 야기시키는데 이것이 다른 바이러스와 결합되면 좀비 바이러스와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광견병은 환상, 흥분, 불안을 일으키고 타액을 분비시키는 등의 증상을 야기시키는데 몇일 이내에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좀비의 특성과 비슷하며, 광견병 바이러스가 변종이 되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안드레안스키 박사는 만약 광견병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변형되면 한 시간 혹은 두 시간 내로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견병 바이러스가 ‘좀비 전염병’이 되기 위해서는 독감과 같이 공기중으로 전염이 되어야 하며, H1N1바이러스와 같이 전염성이 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 이론적으로만 가능할 뿐이며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나기 힘들다고 한다.
안드레안스키 박사는 광견병 바이러스를 독감 바이러스와 결합해 공기중으로 전염되게 하고, 홍역 바이러스와 합쳐 사람 성격을 바뀌게 하고, 뇌염 바이러스와 결합시켜 고열에 시달리게 하고, 에볼라 바이러스와 결합시켜 스스로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을 가정해볼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반응들을 모두 합치면 좀비 바이러스와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